늘푸른비닐하우스 2022. 7. 15. 12:53

 

 

 

피복자재(비닐, 부직포, 차광필름, 차광막등)의 경우

온도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게 됩니다.

 

날씨가 더울때는 늘어나고, 추울때는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2년정도 지나는 시점에는 수축된 상태로 계속 유지가 되기 때문에

계절온도 차이에 따라 피복 씌우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뜨거운 여름철에는 적당히 약간만 당겨서 고정해주며

추운 겨울철에는 최대한 쌔게 당겨서 피복을 고정해주어야 합니다.

 

 

 

날씨가 차가운 겨울철의 경우 아무리 피복자재를 당겨서 고정시켜도

온도가 조금 상승하거나 뜨거운 여름철이 찾아오면

비닐들이 쭈글쭈글 해지고 흘러내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피복자재는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다가

2년정도 시점이 지나게 되면 더 이상 팽창하지 않고

수축된 상태로 유지 하게 되므로

약간 느슨한 상태로 씌워주어야 피복수명이 연장됩니다.

 

간혹 비닐이 울거나 펄럭이지 않도록 강하게 당겨서

고정을 해달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피복씌우기를 해주게되면

피복의 수명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므로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차광막은 살짝만 당겨서 고정하는것이 좋음

 

 

차광막의 경우 공장에서 생산된후 말려있는 상태로 출고되기 때문에

말려 있던 부분이 일시적으로 늘어나 있으므로

약간 울거나 볼록 튀어 나와 있는데

이를 펴주기 위해 너무 새게 당겨서 씌우기 보다는

약간만 당겨서 고정시켜주는것이 오래사용할수 있습니다.

 

펴지지 않은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수축과 팽창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됩니다.

 

 

 

 

 

 

 

◆ 피복자재 마감처리

 

 

비닐하우스에서 피복자재를 고정시키기위해

패드라는 자재를 고정시켜 철사(사철)로 피복을 고정하게 됩니다.

 

 

 

 

 

피복자재는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다가

어느시점(2년이후)이 지나면 점점 수축하게 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피복 마감부위를 5cm 이상 여유있게 빼내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외관상 모양이 지저분하고 깔끔하지 않을수 있지만

차후에 피복자재가 줄어들어 패드에서 이탈하는 문제를 방지해야 합니다.

 

 

 

 

 

 

 

특히 출입문이 있는 부분의 경우 틈이 발생하게 되는데

여유있게 빼내어준 피복자재가

비바람을 막아주기 위한 문풍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